부동산 경매, 손품부터 발품까지 제대로 조사하는 5단계 방법
부동산 경매에서 손품은 ‘온라인상에서의 정보 조사’를 의미하며, 입찰 전 반드시 거쳐야 할 기본 과정이다. 실제로 경매에서 성공적인 낙찰을 이루기 위해선 현장에 나가보기도 전에 인터넷을 통한 사전 정보 수집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이뤄졌는가가 핵심이다. 손품은 막연한 검색이 아니라, 명확한 루틴에 따라 조사하는 것이 포인트다.첫 번째로 확인해야 할 것은 매각물건명세서다. 법원경매정보나 지지옥션, 스피드옥션 등 경매 정보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 문서는 임차인 현황, 배당요구 여부, 점유자 정보 등 핵심적인 권리관계를 알려준다. 특히 ‘선순위 임차인’, ‘유치권 주장 있음’, ‘점유자 미상’ 등의 문구는 경매 초보에게는 반드시 피해야 할 신호로 작용한다.다음으로는 등기부등본을 통해 근저당권, 압류, 가압류 등 권..
2025. 7. 2.